빈센조 18회 줄거리 감방에 가게된 장한석(옥택연)

빈센조 18회 줄거리 감방에 가게 된 장한석

장한서의 연락을 받고 아이스링크장으로 온 빈센조는 총상을 입고 쓰러지고, 인터폴에 잡혀갈 위기에 처합니다. 인터폴은 쓰러진 빈센조의 숨이 붙어있는지 가까이 다가와 확인하고, 그때 빈센조가 일어나 인터폴을 제압하며 상황이 역전됩니다.

 

그 순간 정말 죽는 줄 알았다는 장한서는 팔에 총상을 입은 채 병원에 입원해있고, 빈센조가 아이스링크장에 미리 부하 5명을 숨겨뒀었다고 말합니다. 장한석은 또 완벽하게 당한 거에 분노하고, 한승혁은 자신에게 솔직하지 않은 장한서를 의심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건 빈센조가 계획한 것이었습니다. 장한서는 빈센조에게 미리 연락해 인터폴이 잡으러 온다는 정보를 알려줬고, 빈센조는 누구든 자신에게 가까이 오게 하면 알아서 한다며 장한서와 판을 짠 것이었습니다. 

 

빈센조는 인터폴에게 파올로가 의원들과 장관들에게 준 뇌물 목록과 녹취록을 줬고, 한국 경찰에겐 회계기록을 건네주며 제이슨 펀드와 페이퍼컴퍼니를 찾아 연계 수사하면 1계급 특진할 거라고 하며 상황을 종료시켰습니다. 그리고 한서의 팔은 의심을 피하기 위해 빈센조가 살짝 빗나가게 쏴줬던 것입니다.

 

 

체크메이트 

이제 바벨 쪽의 큰 말들을 처리하자는 빈센조와 차영은 계획된 일들을 진행합니다. 바벨타워 경매에 나섰던 고위 인사들은 장한석 집에서 녹취된 파일이 공개되며 상황이 뜻대로 되지 않자 장한석에게 점차 불신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자신의 체스 말들이 사라지는 느낌에 장한석은 불안해합니다.

 

차영과 빈센조는 이번에야 말로 바벨타워와 관련된 모든 부정을 뿌리 뽑는다며 바벨그룹 불법행위에 의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냅니다.

 

 

한편 난약사 스님들은 빈센조와 만남을 가진 뒤부터 왜 인지 매일 탁발을 나가는데 아무래도 빈센조와 얘기가 잘돼서 스님들이 나갈 때마다 금을 조금씩 옮기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악마가 악마를 괴롭힌다.

빈센조는 한승혁을 만나 목숨에 대한 협상을 합니다. 원래 살려주려고 했는데 인터폴 가지고 장난을 치는 바람에 다시 죽이기로 했다며 눈치채지 못하게 장한석 회장을 구치소로 보내라고 강제 협상을 합니다.

 

한편 장한석은 지속적으로 목숨의 위협을 받고, 이에 한승혁은 테러에 총질에 이러다 정말 장한석이 죽는다며 최명희에게 지금 이 상황에서 제일 안전한 곳은 감방이라고 제안합니다. 그럴듯하다고 생각한 최명희는 장한석에게 보호 차원이라며 감방에 들어가라고 합니다. 결국 장한석은 금방 나올 수 있다는 생각으로 감방에 들어갑니다.

 

장한석 면회를 간 빈센조는 이 모든 게 다 너희들 계획대로 인 것 같냐며 널 그 안에 가둔 건 바로 나라고 합니다. 그리고 처음 고백하는 건데 마피아 세계에서 자신의 별명이 배부른 고양이라고 합니다. 배부른 고양이는 쥐를 잡으면 하루 종일 갖고 놀다 죽인다며 지금까지 장한석을 살려둔 이유는 쥐처럼 갖고 놀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잡아먹기 전 마지막으로 갖고 노는 단계, 장한석이 유리방 안에서 바벨타워가 무너지는 걸 보게 하는 거라고 합니다.

 

 

장한서는 이제 빈센조와 술도 먹을 수 있는 사이가 되고, 빈센조는 장한서가 반성 비슷한 것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안 죽일 거라고 합니다. 빈센조는 장한서에게 회장 자리를 마다하고 빈센조를 돕는 이유를 묻고, 장한서는 욕을 먹어도 편하고, 같이 하키를 해도 편하고, 이렇게 술을 한잔해도 편하고 그냥 형 같아서라고 합니다.

 

위기의 금가프라자

김 실장은 난약사 밀실의 정보를 알고 있는 조 사장을 납치하고, 밀실 문을 열기 위해 최고 보안 전문가들 해커들을 조사하라 고합니다. 가족들로 협박하자 어쩔 수 없이 조 사장은 해커들을 조사하고, 서미리의 정체가 발각됩니다.

 

한편 위험해 처한 패밀리를 도와달라며 루카가 빈센조를 찾아오고, 패밀리를 구하기 위해 빈센조는 2주만 있다 돌아오겠다며 잠시 금가프라자를 떠납니다. 그리고 차영은 나도 같이 아프니까 절대 다치지 말라며 빈센조를 배웅을 해줍니다.

 

 

하필 빈센조가 자릴 비운 사이 김 실장은 금가프라자로 찾아와 서미리를 납치해 밀실 문을 열게 합니다. 곧 지하금고에 들어가지만 금고는 텅 비어있었습니다. 그사이 서미리는 도망치고, 지푸라기 앞에서 차영을 만나 도움을 청합니다. 서미리를 쫓아온 김실장은 부하들을 시켜 폭력을 가하려 하고 차영과 서미리는 위기에 처합니다.

 

 

위기의 순간 빈센조가 나타나 차영을 구하고, 어떻게 돌아왔냐는 차영의 질문에 빈센조는 인자기 모이 주는 걸 깜빡했다고 합니다. 그 말에 영운도 피식 웃고, 표정을 보니 빈센조와 이미 연락이 됐던 거 같습니다.

 

 

이제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드라마 빈센조가 다음 주면 끝난다니 너무 아쉽습니다.

 

 

사진 출처 : tvN 빈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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