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부동산 4회 줄거리 홍지아 엄마가 죽은 이유?

대박부동산 4회 줄거리 영매 후유증

홍지아 엄마가 죽은 이유?

홍미진 "할 수 있어. 해야 돼"

홍지아 "나 안 할래 엄마"

 

4회에서는 홍지아 엄마가 원귀에 빙의된 모습을 보이며 지아에게 퇴마를 하라고 지시하는 장면이 나오고, 어린 지아는 두려움에 안 한다고 말합니다.

 

이후 지아는 병원에서 깨어났고, 엄마가 귀침을 찌르라고 했는데 너무 무서워서 하지 못한 지아는 엄마가 자신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모는 그런 지아에게 아니라며 위로해주고,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합니다.

 

 

문래동 원귀 퇴마의식

홍지아는 영매가 되기를 거부하는 인범에게 피 묻은 손으로 깨어나는 일 다시는 없을 거라며 책임지고 그렇게 놔두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향로의 연기가 사라지려 하자 재빨리 인범의 목걸이를 끊고 빙의시켜 귀침을 찌릅니다.

 

'집에 가야 되는데, 우리 집에 가야 되는데'

 

원귀는 집에 가야 된다는 말을 남기며 사라지고, 인범에겐 원귀가 죽는 순간까지 놓지 못한 기억이 들어갑니다. 이후 인범은 영매 후유증으로 원귀의 아픈 기억 때문에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홍지아는 첫 동업 후 고생한 인범에게 좋아하는 거 먹고, 좋아는 거 보고, 좋아하는 거 사라며 최대한 쓸데없는 일을 하라고 합니다. 이에 인범은 자신은 한 번만 해도 이렇게 힘든데 10년이나 혼자서 일한 홍사장님은 힘들었게 다며 고생했다고 합니다.

 

인범은 자신이 영매임을 인정하게 되며 어릴 적 친구들이 자신을 왜 피했는지 이제야 이해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삼촌이 목걸이를 왜 갖고 있었는지 알아내기 위해 영매 일을 계속하 기로 합니다.

 

죄책감에 힘들어하는 홍지아

집으로 돌아온 홍지아는 인범이 고생했다고 한말을 되새기며 그래도 나쁜 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후 맥주를 찾다 넘어지던 지아를 엄마 원귀가 잡아주려 하면서 접촉하게 되고, 홍지아는 '홀렸다'라고 말하며 어릴 적 모습을 보게 됩니다.

 

엄마는 지아에게 무슨 소리가 나도 절대 1층으로 내려오지 말라고 당부하고, 어린 지아는 1층으로 내려갑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홍지아는 가지 말라며 소리치고, 이건 현실이 아니니 정신 차리라고 마음의 소리를 냅니다. 그것도 잠시 자신이 엄마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눈물을 흘리며 힘들어합니다.

 

 

영매의 후유증

원귀의 기억 때문에 인범은 자신도 모르게 김병호 아내가 입원해 있는 병실까지 찾아오게 되고, 자꾸 슬퍼하며 눈물을 흘리는 자신이 더 힘들어지자 김병호의 그림을 아내에게 돌려주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자신도 모르게 그림을 그리고 있자 대한민국 최고의 화가 조현서 작품을 그린 거라며 그림을 팔아서 김병호 아내의 수술비도 해결하고, 그림을 더 그려서 팔아 부자가 될 생각을 합니다.

 

 

홍지아는 인범의 말 때문에 이은혜 관장에게 김병호에게 아내가 있는데 김병호가 노란 은행나무를 자주 그린 건 아내가 그걸 가장 좋아하기 때문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자화상은 본인을 위해 그린 작품이니까 그것만이라도 아내에게 돌려주면 안 될까 부탁하지만 거절당합니다.

 

이후 홍지아는 식당 사장님에게 오인범이 미술관에 그림을 팔러 갔단 얘기를 듣고, 급하게 오인범을 찾으러 다닙니다.

 

브리티움 미술관 이은혜 관장

남편의 말이 떠올랐던 이은혜 관장은 조현서 작가에게 대상을 안겨줬던 작품이 김병호의 작품이었고, 치부를 드러내더라도 진실을 밝히는 것이 망자에 대한 마지막 예의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공식석상에서 모든 진실을 알리고 사과를 합니다.

 

 

남편은 김병호 작가의 그림을 볼 때마다 그저 풍경일 뿐인데도 왠지 누구한테 보내는 연서 같다고 했다 합니다. 이은혜 관장은 홍사장의 말을 듣고 그 편지들을 원래 주인에게 돌려줘야 할 것 같았고, 그게 남편한테 해줄 수 있는 마지막인 것 같다고 합니다.

 

이은혜 관장의 남편은 원래 화가가 되고 싶어 했는데, 꿈을 이루지 못한 대신 브리티움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다고 합니다. 미술관 확장 이전도 남편의 마지막 소원이었는데 결국은 못 보고 갔다고 합니다. 이은혜 관장은 미술관에 있던 원귀가 남편이길 바랬고, 원귀의 모습이라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보고 싶었는데 나타나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삶이 행복했던 사람은 원귀로 남지 않는다고 합니다.

 

원귀의 습성이 일찍 사라져 아쉬운 오인범

한편 조현서를 죽이던 장면이 동영상으로 저장이 돼있었고, 이를 증거로 조현서는 김병호 살인죄로 체포됩니다. 조현서는 김병호가 폐암 말기라는 것을 알고 작품을 모두 훔치려 했고, 실랑이를 하던 중 김병호를 밀치며 의식을 잃자 급하게 물티슈로 작업실에 있던 자신의 흔적을 지우며 사고로 위장해 도망친 것입니다.

 

오인범은 그림을 팔기 위해 시도하지만 원귀의 기억 때문에 결국 그림을 팔지 못하고 김병호의 아내에게 마지막 유작을 줍니다. 그리고 오인범은 다시 그림을 그려보려 하지만 홍지아가 말한 7일보다 원귀의 습성이 일찍 사라져 그림을 그리지 못하자 몹시 아쉬워합니다.

 

 

주 사무장은 큰 건을 잘 해결했으니 회식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회식자리에서 오인범은 퇴마 끝나면 잘못되는 게 있냐고 묻고, 홍지아는 잘못되면 죽기도 한다고 대답합니다. 자꾸 이것저것 묻는 인범에게 지아는 이제 동업자 아니라며 계약 끝났다고 합니다.

 

회식이 송별회가 되는 순간 주 사장은 다리 다친 형식이 회복할 때까지만이라도 한 달만 더 같이 해보자고 합니다. 이에 어쩔 수 없이 홍지아는 딱 한 달 만이라고 말하며, 인범과 허 실장은 축하의 건배를 듭니다.

 

 

두 번째 매매 의뢰 그린빌라

"가끔은 자기가 죽은 줄도 모르는 귀신이 있어"

 

대박부동산에 한 남성이 찾아와 집에 자꾸 귀신이 나타나 아내가 힘들어한다며 매매를 의뢰합니다. 그린빌라를 찾은 지아는 한 여성을 만나게 되고, 갑자기 체온이 떨어지자 가끔은 자기가 죽은 줄도 모르는 귀신이 있다며 원귀가 있다고 말합니다. 살아있던 사람인 줄 안 여성은 원귀였던 것입니다.

 

한편 김태진은 대박부동산 철거를 위해 왔다 자신에게 처녀귀신 사귀를 쳐서 돈을 뜯은 오인범과 허 실장을 발견합니다. 이때 식당에 밥을 먹으러 홍지아가 오고, 귀신을 무서워하는 김태진이 홍지아의 기운에 눌리자 인범과 허 실장은 홍지아 뒤로 숨습니다.

 

곧 도학건설의 회장 도학성이 나타났고, 식당으로 들어가던 홍지아는 이상한 기운에 뒤를 돌며 한기를 느낍니다. 홍지아는 도학성의 옆에 있던 남성을 보고 깜짝 놀라며 4회 끝이 납니다.

 

 

도학성의 옆에 있던 남성은 과거 엄마가 마지막으로 퇴마 하다 죽었던 남성으로 오인범의 삼촌인 것 같습니다. 이 남성도 자신이 죽은 줄도 모른 채 도학성 옆에 붙어 따라 나니고 있는 것 같아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습니다.

 

 

사진 출처 : KBS2 대박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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