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스 11회 줄거리 서해를 구한 태술, 한태술의 형 한태산이 있었던 곳 아그네스는 태술에게 넌 오늘 여기 오면 안 됐다며 그 사람이 지금 여기 있다고 말합니다. 그 순간 시그마가 걸어 들어오며 한태술을 보고 반가워합니다. 아그네스는 박사장을 보자마자 '너 맞았구나'라고 말하며 태술을 왜 데려왔냐며 박사장 때문에 다 망했다고 합니다. 태술이 풀려나고 박사장은 철창에 갇힙니다. 시그마는 박사장에게 101번이라 부르고, 박사장은 시그마에게 약속을 왜 어겼냐고 묻습니다. 시그마는 박사장의 딸과 마누라를 찾아 업로더 타는데 까지 모시고 갔다며 타고 말고는 본인들 선택이라고 말합니다. 한태술(조승우)과 시그마(김병철) 한태술의 업로더를 원하는 시그마는 태술에게 서해를 살려줄 테니 마지막 코딩을 해달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