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카샴푸 불스원 구매하기

셀프세차를 즐겨하는 편은 아닙니다. 차를 구매할 때 선물 받은 셀프세차 장비가 몇 개 있는데요. 세차를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에 비하면 초라하지만 기본적으로 버킷과 스펀지 그리고 카샴푸만 있으면 충분한 세차가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더 이상의 장비는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차를 처음 살 때 선물 받았던 세차 장비 중 카샴푸는 소낙스 제품이었습니다. 식용유 색깔처럼 투명해서 소낙스 식용유라고도 말하는 것 같던데, 소낙스 제품은 상당히 만족하면서 잘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불스원 카샴푸인데요. 소낙스 대신 불스원 카샴푸를 선택한 이유는 딱 한 가지입니다. 가격 차이가 무려 3배 가까이 나기 때문이죠.

 

 

아래 보이는 사진은 그 유명한 소낙스 제품입니다. 독일껄로 알고 있는데 가격은 한통에 14,000원입니다. 셀프세차를 한 달에 한두 번씩 한다면 소낙스 카샴푸를 샀을 텐데, 대부분을 기계 세차 돌리고 한 번씩 기분전환할 때 셀프세차를 하기 때문에 카샴푸를 한통 사놓으면 보통 3년 이상 사용합니다.

 

카샴푸도 화학성분이라 개봉 후 장기간 보관하면 좋지 않을 것 같아서 그냥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제품을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소낙스 카샴푸 14,000원

 

홈플러스 대형마트 카샴푸 종류

이마트는 안 가봐서 모르겠는데 홈플러스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카샴푸를 구비해 놓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독일제 제품인 소낙스와 불스원 제품만 있는 것 같았습니다. 꼼꼼하게 찾지 않아서 진열되어 있는 다른 카샴푸를 못 보고 지나쳤을 수도 있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인 불스원의 뿌리는 카샴푸는 가격이 6500원입니다. 일반 액체형보다 가격이 조금 더 비싼 편입니다. 스프레이 방식의 뿌리는 카샴푸는 세차용 버킷이 필요 없을 것 같아서 좋아 보였습니다. 세차 버킷이 없었다면 이 제품을 샀을 텐데, 세차 버킷이 있어서 세차 버킷을 활용하려고 이 제품은 패스했습니다.

 

 

바로 아래 제품은 불스원 제품의 일반 카샴푸입니다. 이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금액은 4,900원으로 매우 착한 편입니다. 커피 한잔 값 보다 조금 비싼 가격인 것 같네요. 올해 10월에 구매했으니 아마 3년은 사용할 것 같습니다. 3년간 절반 정도 쓰면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불스원 카샴푸 특징 정리

카샴푸를 구매하고 바로 세차장을 향했습니다. 제품에 보면 에네제틱 체리향이라고 적혀있는데, 실제로 체리향이 강하게 났습니다. 맡으면 기분 좋은 그런 체리향이었고 꼭 사탕 냄새 같았습니다. 

 

세정력은 소낙스와 비교했을 때 뒤진다는 느낌은 전혀 못 받았습니다. 다만 소낙스와 비교 시 거품이 소낙스가 훨씬 잘난 것 같습니다. 불스원이 안 난다는 게 아니고 소낙스가 그냥 엄청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으로 구매하지 않아서 배송비도 붙지 않고 4,900원에 좋은 제품 득템한것 같았습니다. 급하게 세차 일정이 잡혔는데 카샴푸가 없다면 근처에 있는 홈플러스나 이마트에서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처럼 저렴하게 불스원을 선택해도 되고 조금 전문적으로 세차할 능력은 보유하셨다면 소낙스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결론은 불스원 카샴푸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고 무시할 제품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세차를 자주 한다면 인터넷으로 대용량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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