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7회 줄거리 송중기 전여빈 바벨화학 재판 승리

빈센조 7회 줄거리 빈센조 최명희와 거래, 투쟁하는 금가프라자 세입자들

빈센조 7회에서는 홍차영과 빈세조가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로 바벨화학 재판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빈센조는 처음 한국에 온 목적이었던 금괴에 집중하는데,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며 당황하게 됩니다.

 

빈센조 재정증인이 된 이유

빈센조는 홍차영에게 새로운 증인을 해보자며 자신을 증인에 올려놓기만 하라고 합니다. 그다음부터는 알아서 하겠다는 빈센조에게 홍차영은 이번엔 자신이 어드바이스 할 테니 뭘 시키든 말을 들으라고 합니다.

 

빈센조는 거부할 수 없는 결정적 증거를 가지고 있는 증인이 되기로 합니다.

 

그러기 위해 빈센조는 첫 번째로 바벨화학 연구개발팀의 식사자리에서 일부러 폭행사건을 일으키며 연구개발팀장의 휴대폰을 가로챕니다. 그 안에는 피해자들을 협박한 명확한 증거가 들어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적의 적을 친구로 만들겠다는 작전을 세우며 길종문 원장의 아내게 접근했습니다. 

 

빈센조는 길종문 원장의 불륜관계와 많은 재산을 빼돌리고 있다는 사실을 아내에게 알리며 전 재산을 모두 아내에게 가도록 이혼소송을 맡겠다는 조건으로 의학자문과 반대 증인을 해달라고 요구합니다.

 

 

바벨화학 재판 승리

빈센조는 재정 증인 겸 가해자로 법정에 들어서고, 바벨화학은 설치비 문제로 BLSD 정화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았다고 발언합니다. 최명희는 원고 측의 일원이고 폭행 가해자라며 증인 채택을 반대했지만 빈센조는 자신이 폭행한 바벨화학 연구부장의 휴대폰을 내밀며 이 안에 사건을 은폐하고 피해자들을 협박한 명백한 증거가 있다며 증거로 제출합니다.

 

이어 홍차영은 의학 전문의를 재정 증인으로 요청하고 길종문 원장의 아내이자 성인 백혈병 최고 권의자 김영원 교수가 등장합니다. 최명희는 재정증인 신청을 거부한다고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김영원 교수는 닥터 라모스와 BLSD관련 처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길종문 원장의 개인 메일 파일이라며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이후 김영원 교수는 분륜 과 악행을 저지른 남편 길종문 원장을 마이크로 내리치며 법정은 한바탕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이렇게 빈센조와 홍차영은 바벨화학과의 법정싸움에서 승리하며 통쾌함을 선사했습니다.

 

 

장준우(옥택연) 광기 폭발

장준우는 장한서에게 내일 기자들을 불러 기자회견을 하라고 합니다.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폐기한다 말하고, 관련자들 모두 처벌하고 산재 보상해 준다고 하며 마지막으로 90도 인사까지 하라고 지시합니다.

 

또 장준우는 바벨 타워 진행 사항을 물으며 빨리 부숴버리라고 합니다. 바벨 타워는 남동부지검 판검사들, 정부 관리인들 선물용이었습니다.

 

이후 장준우는 한승혁과 최명희를 차에 태워 광란의 질주를 벌이는가 하면 인적이 드문 벌판으로 가 골프채를 꺼내 자동차를 내리쳤습니다.

 

장준우는 살면서 두 번 진 적이 없다며 이건 정말 비현실적이라고 일갈했습니다. 최명희는 기회를 달라 요청하고 장준우는 3일의 시간을 주기로 합니다. 그러면서 빈센조는 자신이 알아서 할 테니 일단 홍차영의 돈, 자격 전부 다 빼앗아 버리라고 합니다.

 

 

장준우와 장한서는 아버지의 제사를 지낸 뒤 술을 마시고, 술에 취한 장한서는 장준우에게 만약 자신도 계속 형님 마음에 안 들면 아버지처럼 그럴 거냐고 묻습니다.

 

장준우는 알고 있었냐며 장한서에게 바보가 아닌 나름 똑똑한 놈이었다고 말하면서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그러나 이내 장한서에게 요새 눈빛이 안 좋은 게 꼭 아버지 눈빛 같다며 경고를 날렸습니다.

 

과거 장준우는 길종문 원장을 이용해 병실에 누워있는 아버지의 인공호흡기를 떼게 만든 장본인이었습니다.

 

 

금고에 집중하는 빈센조, 금의 비밀을 말한 길버트

바벨건설 팀장에게 더 이상 시간을 끌 수 없다는 연락을 받은 빈센조는 전문가를 섭외합니다. 난약사를 둘러본 전문가는 부실공사가 심각하다며 30cm만 장비가 들어가도 폭탄이 터질 거라 말합니다.

 

건물주 조영운과 빈센조는 고민에 빠집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빈센조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금괴를 꺼낼 수밖에 없는 카드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금가프라자 패밀리 사이에는 묘한 기운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는 길버트가 패밀리에게 금가프라자 건물 안에 120억 원의 금이 있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길버트는 금을 옮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다며 당시 공사를 한 후 죽은 인부의 핸드폰을 꺼내 골드바를 들고 있는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금이 어디에 숨겨져 있는지는 모른다고 합니다.

 

금가프라자 패밀리는 믿지 않는 척했지만 이후 조끔씩 금에 대한 생각을 품기 시작합니다. 결국 세입자들은 금가프라자를 지키겠다며 투쟁을 다짐합니다.

 

 

체포된 홍차영, 빈센조 최명희와 거래

한편 홍차영의 최명희의 음모로 업무상 배임, 공금횡령, 공갈협박, 탈세 등 다양한 혐의로 긴급 체포됩니다. 홍차영은 빈센조에게 마피아 변호사님이라고 부르며 마피아답게 해결해보라고 합니다.

 

더 이상 모르는 척해주기도 힘들다고 말하자 빈센조는 어떻게 알았냐고 묻습니다. 홍차영은 빈센조의 지난 행적을 말하고 이걸 보통 변호사가 하냐며 자신이 바본 줄 아냐고 합니다.

 

빈센조는 최명희 변호사가 남동부지검장을 포섭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이용해 최명희에게 지검장 문제를 해결해 줄 테니 홍차영 변호사를 풀어달라며 거래를 합니다.

 

이후 빈센조는 지검장의 아들이 유럽리그 진출을 희망하는 것을 알아내고, 자신의 인맥을 동원해 이탈리아 유명 클럽의 감독에게 지검장 아들을 부탁하며 검장을 설득하는 데 성공합니다. 

 

풀려난 홍차영은 자신이 그토록 증오하는 최명희와 빈센조가 거래를 한 것에 대해 칭찬하며 반전 매력을 보였습니다.

 

 

용역들을 무찌른 금가패밀리

빈센조는 새로운 방법으로 바벨의 용역들을 이용해 폭력을 행사하는 모습을 촬영해 세상에 공론화시키기로 합니다. 그리고 세입자들의 안전을 생각해 대타를 구하고 박석도에게 빨간색 재킷을 입은 사람들만 때리라고 합니다. 그러나 곧 빨간색 재킷을 입은 무리 중 한 명이 일차 접촉자로 분류돼 전부 보건소로 가게 됩니다.

 

그사이 용역들은 금가프라자 앞에 도착하고 때마침 쓰레기를 버리러 나온 안기석과 마주칩니다. 안기석이 빨간 재킷을 입고 있자 이를 오해한 용역들은 안기석을 공격하고, 안기석이 맞고 있다는 얘기에 금가프라자 세입자들은 모두 달려 나와 이에 맞섭니다.

 

빈센조는 일이 잘 처리되고 있는 줄 알고 있었으나 조용운의 전화를 받고 일이 꼬인 걸 알게 되고, 현장에서 안개가 걷히며 현실을 보게 되며 경악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tvN 빈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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