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스 7회 줄거리 한태술 시그마 김병철에 선전포고

시지프스 7회 줄거리 한태술의 반격, 시그마에 선전포고

7회 초반에는 썬이 롤로(로또)에 당첨된 이야기와 강서해가 아시아마트 박사장의 도움을 받아 한태술을 구할 수 있었던 배경이 나옵니다. 이후 태술과 서해는 본격적으로 반격에 나서는데.. 7회 줄거리 시작합니다.

 

 

롤로(로또)에 당첨된 썬(채종협)

썬은 서해가 알려준 번호로 마감 1분 전 아슬아슬하게 롤로(로또)를 구매하고 당첨금 28억으로 빚 갚고, 집 사고, 차를 샀습니다. 그러나 찜찜한 마음이 남아 서해를 찾으러 갔고, 서해가 태술을 만나러 올 거라 생각해 한태술 집 근처에서 기다립니다. 그러다 서해를 발견하고 썬은 은혜는 갚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이사장의 집까지 뒤따라 갔다가 서해를 구한 것입니다.

 

서해는 자신 때문에 다른 사람이 위험해지는 게 싫어 썬을 멀리하려 하지만 썬은 아랑곳하지 않고 서해에게 평생 고마운 마음을 갚을 거라며 서해를 돕습니다.

 

한편 서해는 썬에게 돈도 다 외국 돈으로 바꾸고 가족들을 데리고 외국으로 떠나라고 합니다. 자신은 미래에서 왔고 그것을 업로더라고 부르는데 타임머신을 타고 온 사람들이 한태술의 목숨을 노린다고 합니다. 그럼 전쟁이 나서 모든 게 엉망이 된다고 합니다.

 

 

강서해와 박사장의 거래

서해는 박사장에게 부탁을 들어주면 금고 열쇠를 준다고 협박합니다. 서해는 박사장에게 두 가지 부탁을 하고 열쇠를 받기 위해 박사장은 서해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합니다.

 

첫 번째, 단속국에 쫓길 수도 있으니 최대한 안전하게 빨리 썬과 가족들을 외국으로 피신시켜줄 것.

두 번째, 한태술이 잡혀서 연락이 되지 않으니 한태술 구하는 걸 도와줄 것.

 

빙빙은 한태술의 연락망이 다 막혀 있고, 이상한 건 밖에서 막은 게 아니라 안에서 밖으로 연락할 수 없게 다 막혀있는 거라고 합니다. 그러자 박사장은 아이디어 하나를 제시하며 한태술 집으로 작은 택배박스 하나 정도는 타임머신을 이용해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서해는 박사장의 도움을 받아 태술에게 EMP와 메모를 남긴 사진을 보내게 됩니다. 박사장은 서해에게 왜 이렇게 까지 하는 거냐고 묻고 서해는 미래는 바뀐다며 자신이 바꿀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해서 한태술은 집에서 도망칠 수 있었고, 서해가 한태술이 도망친 곳으로 찾아와 두 사람이 다시 재회하게 된 것입니다.

 

 

금고 속 한태산의 편지

아시아마트로 간 태술과 서해는 박사장에게 열쇠를 넘깁니다. 

 

걱정하는 한태술에게 서해는 한태산을 만났던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리고 항상 이상했다며 왜 태술의 형은 열쇠를 잃어버렸는지, 누군가 금고를 열어 업로더 도면을 얻으면 한태술이 위험해질 텐데라며 만약 자신이 한태산이라면 금고 안에 도면을 넣어놓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금고 안에 도면이 없으면 도면을 아는 사람은 한태술 하나뿐이고, 그러면 태술이 위험 해질 일이 없기 때문에 서해는 자신 같으면 직접 들고 있을 거라고 말합니다.

 

서해의 추측대로 금고 속엔 아무것도 없었고 형 한태산이 태술에게 남긴 편지만 있었습니다. 편지에는 형 한태산이 도면을 갖고 있으며 자신이 도면을 갖고 있는 한 아무도 한태술을 건들지 않을 거라며 자신은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 말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그리고 컨퍼런스때 태술의 사진과 편지 마지막엔 시그마가 누군지 알아냈다며 처음부터 우리 옆에 있었다고 적혀있었습니다. 이에 태술은 형이 숨어있던 것도, 도망 다닌 것도 아녔음을 깨닫습니다. 형은 시그마를 찾고 있었던 것입니다.

 

 

박사장은 도면을 요구하고, 태술은 형이 갖고 있다고 얘기합니다. 그때 서해의 신고로 단속국이 오고, 박사장이 빈틈을 보인 사이 두 사람은 도망갑니다.

 

박사장은 빙빙에게 다운로더를 절대 끄지 말라고 말하며 자신이 단속국에 잡혀가면 더 이상 안까지 들어오지 않을 거라며 스스로 단속국에 잡혀갑니다.

 

그 시각 썬은 공항에서 차마 떠나지 못하고 가족을 두고 다시 발걸음을 돌립니다.

 

한태술의 반격

태술은 김한용 이사장의 집으로 찾아오고 이사장에게 시그마가 누구냐고 묻습니다. 김한용이 입을 꾹 다물자 태술은 김서진이 폐쇄병동에 대해 말하는 녹취록을 들려주며 말을 하지 않으면 딸 서진이 감옥 간다며 이사장을 협박합니다.

 

이에 김한용 이사장은 우리가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하냐며 그 한 달 전쯤, 서진 엄마가 오늘내일하는데 약이 있다며 먹여 보라고 시그마가 자신을 찾아왔다고 합니다. 약을 먹은 서진 엄마는 믿을 수 없게 회복이 됐고, 시그마는 한태술한테 투자를 하라고 했다 합니다. 

 

한태산에 대해선 자신들이 하는 일에 방해가 된다고 정신병원에 넣으라고 했고, 시그마는 필요할 때만 연락한다고 해서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고 합니다.  

 

 

이후 한태술은 자신의 회장직 해임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장에 들이닥치고 수많은 기자들 앞에서 형 한태산을 부릅니다. 다시 꼭 만날 거니 그때까지 건강히 잘 있고 보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또 보고 있는 한 사람, 시그마에게 '너 그냥 거기 있어라. 내가 너 찾아갈 테니까'라고 경고를 합니다.

 

이런 한태술을 지켜보던 시그마(김병철)는 이제야 재밌어지네라며 섬뜩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후 시그마의 전화를 받은 이사장은 자신이 부족해서 이렇게 됐다며 아내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합니다.

 

 

 

사진 출처 : JTBC 시지프스 : the my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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