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부동산 2회 줄거리 정용화 장나라에 동업 제안

대박부동산 2회 줄거리 장나라 엄마 퇴마 실패, 정용화 동업 제안

자신이 영매라는 걸 알게 된 오인범(정용화)

오인범의 몸에 빙의된 원귀 양우진은 옥상 화단에서 무언가 찾기 위해 흙을 팠고, 홍지아는 귀침을 찔러 원귀를 보냅니다. 이후 홍지아는 화단에서 상자를 찾아내고, 정신을 차린 오인범은 내가 뭘 본거지라고 말하며 당황해합니다. 이어 퇴마의식을 하며 다친 형식과 인범은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으로 갑니다.

 

홍지아는 퇴마를 하면 너무 강렬해서 놓지 못했던 후회나 집착, 미련 같은 원기의 일부 기억이 들어오는데 이번엔 자신에게 들어오지 않았다며 오인범에게 들어간 거냐고 묻습니다. 그러나 오인범은 원기의 기억을 봤지만 모른 척하며 홍지아에게 이를 숨깁니다.

 

 

인범은 자신의 기억이 사라진 이유를 묻고, 홍지아는 인범이 영매라고 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귀신 들기 쉬운 사람을 그렇게 부르고, 영매의 몸에 원귀를 가둔 다음에 보내는 식으로 퇴마 하며 어젠 인범이 영매였다고 말합니다. 자신이 영매라는 말에 인범은 충격을 받고 이를 부인합니다.

 

인범은 목걸이가 없어진 걸 알고 어제 있었던 장소로 다시 돌아갑니다. 그러나 목걸이는 깨져있었고 인범은 그 여자 만나고 되는 게 하나도 없다며 분노합니다. 이후 오인범은 원귀의 기억을 보고 난 후 계속 찝찝해하고, 원기의 습성이 남아있어 자신도 모르게 양우진의 집 앞을 찾아가게 됩니다.

 

 

오인범이 홍지아 엄마를 보낼 수 있는 영매?

퇴마 할 때마다 저체온증으로 코트를 입는 홍지아는 지난날 퇴마의식을 떠올리며 인범이 영매였을 때 벗었던 코트도 입지 않고, 기억도 가져가며 그 정도 능력이면 엄마를 보낼 수 있는 영매가 아닐까 생각하며 대박부동산으로 데려올 방법을 찾습니다.

 

홍지아는 화단에서 찾은 물건을 들고 인범이 있을만한 곳을 알겠다며 양우진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그리고 양우진이 전해주지 못했던 물건을 아버지에게 전해주고 난 후 골목에 숨어있던 오인범을 발견합니다. 그러나 오인범은 엮이기 싫은 홍지아를 피해 도망갑니다.

 

 

브리티움 미술관

오인범은 관장인 이은혜가 회장인 남편을 독살했다는 찌라시로 인해 귀신 소문이 돌고 있는 국내 최고 사립미술관인 브리티움 미술관을 다음 타깃으로 작업을 준비합니다. 오인범은 미술관에 초소형 홀로그램을 설치했고, 허 실장은 원격조정을 하며 두 사람은 공포 분위기 조성에 성공합니다. 한편 홍지아도 퇴마의식 전 원귀 확인을 위해 미술관을 찾았고 부유령이 있음을 확인합니다.

 

다음날 부유령을 확인하기 위해 홍지아는 미술관을 다시 찾았고 그곳에서 오인범을 만납니다. 그때 부유령이 나타나자 홍지아는 오인범 발밑에 사정없이 소금총을 쏘며 결계를 만든 후 오인범에게 그곳에서 움직이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나 인범이 결계 밖으로 나오는 순간 그림들이 떨어지고 다칠뻔한 홍지아를 인범이 몸을 날려 구합니다. 홍지아는 인범의 손이 자신의 팔에 닿자 체온이 올라가는 걸 느끼며 다시 한번 인범이 강력한 영매라는 걸 확신합니다.

 

 

한바탕 소동이 있은 후 이은혜와 수행비서가 나타나고, 홍지아는 원귀에 대해 언급합니다. 이은혜가 홍지아에게 브리티움 매매건에 대해 의논하고 싶다고 말하자 인범은 태도가 바뀌며 홍지아에게 '오실장 밖에서 기다릴 테니 말씀 잘 드리도록'이라고 말합니다. 밖으로 나온 홍지아는 오인범에게 작업 한번 같이하자며 딱 한 번이면 된다고 합니다. 브리티움 미술관을 노리는 오인범은 홍지아의 제안을 수락하고, 테스트를 하기 위해 두 사람은 대박부동산으로 향합니다.

 

홍지아 엄마 퇴마 실패

오인범은 입구에 있던 소금을 가볍게 넘고, 색이 변하자 홍지아는 2층으로 올라가라고 합니다. 편하게 계단을 다 올라가는 인범을 보고 홍지아는 희망을 갖습니다. 홍지아는 소금진을 친 곳에 오인범을 두고 향로를 피워 엄마의 영혼을 부릅니다. 딱 한 번만 하자는 퇴마는 엄마의 퇴마라며 2천을 주겠다며 지금 하자고 제안합니다. 오인범도 처음엔 엄마의 퇴마를 하자는 말에 황당해했지만 돈도 받고 브리티움까지 받을 생각에 홍지아의 제안을 수락합니다.

 

 

그러나 홍지아의 예상과는 달리 엄마의 원귀가 인범의 몸에 빙의되지 못하고, 오인범은 정신을 잃고 쓰러집니다. 깨어난 오인범은 홍지아의 엄마가 삼촌의 목을 졸랐던 모습을 떠올리고, 홍지아는 인범이 하고 있던 똑같은 목걸이를 건네주며 목걸이를 걸고 다니면 웬만한 잡귀에 빙의되는 일을 없을 거고 일종의 방탄조끼 같은 거니 벗지 말라고 합니다.

 

인범은 홍지아에게 20년 전 어머니가 왜 돌아가셨는지 묻고, 홍지아는 자신 때문이라고 합니다. 20년 전 삼촌과 함께 이곳에 이었음을 생각해낸 인범은 자살로 종결된 삼촌의 죽음에 의구심을 가지며 홍지아에게 '이 특별한 영매랑 동업합시다'라고 말하며 2부 끝이 납니다.

 

 

 

사진 출처 : KBS2 대박부동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