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15회 줄거리 은혜 갚은 인자기, 무당이 된 빈센조

빈센조 15회 줄거리 기요틴 파일은 빈센조가 가지고 있었다?!

은혜 갚은 인자기

최명희의 계략으로 죽음 위기에 처한 빈센조는 전혀 예상치 못한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바로 인자기와 친구들이 등장하며 파울로의 부하들을 혼비백산시키자 그 틈을 이용해 빈센조는 빠르게 킬러들을 처리합니다. 그리고 홀로 남은 비둘기에게 다가가 '인자기?'라며 애틋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맥주를 사 온 차영이 옥상으로 올라가려 하자 빈센조는 위에 비둘기 똥이 많으니 사무실에서 먹자고 제안합니다. 차영이 '인자기와 친구들이 그런 거죠?'라고 묻자 빈센조는 인자기 그런 비둘기 아니라며 말 함부로 하지 말라고 편을 들었습니다.

 

이후 빈센조는 킬러들의 휴대전화를 통해 최명희가 한 짓이란 걸 알게 되고, 킬러들을 처리한 사진을 최명희에게 전송합니다. 문자를 확인한 최명희는 경악하고, 라구생 갤러리에 있는 비리자금 파일이 털리자 장한서에게 해외로 잠시 나가 있으라고 합니다. 장한석은 '빈센조 시체 한번 보기 힘드네'라며 섬뜩하게 말하고 공항으로 향합니다. 그러나 영장을 들고 온 정검사에 의해 바로 검거됩니다.

 

 

정검사의 배신

다음날 금가프라자 패밀리와 지푸라기는 다 같이 힘을 합쳐 확보한 증거로 장한석을 처넣을 수 있게 됐다는 기쁜 마음에 한자리에 모여 정검사 수사 발표를 지켜봅니다. 그러나 배신한 정검사는 입증되지 않은 사실들로 장한석 회장을 기소하려 했고, 어제 역시 과잉수사로 바벨그룹에 큰 피해를 끼쳐 양심선언을 한다며 사과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부로 바벨그룹에 대한 모든 혐의는 무혐의 처리되고 수사는 종결된다고 알려 모두를 충격에 빠지게 했습니다.

 

 

이에 홍차영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정검사에게 당장 찾아가려 하고, 빈센조는 그런 홍차영을 말리며 자신도 화가 많이 나지만 이런 상황에 익술 할 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배신은 감정적으로 대하면 우리만 손해라며 큰 배신일수록 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다독였습니다.

 

앞서 정검사는 자신이 확보한 강력한 증거로 장한석에 딜을 했던 것입니다. 빈센조가 최고의 증거를 가져다줄 때까지 기다렸던 정검사는 드디어 때가 됐다며 기요틴 파일이 어디에 있고 누구와 함께 있는지 정보를 주며 장한석에게 자신을 대검찰청장 이상까지 올려달라고 했습니다.

 

정검사의 집에서 기다리고 있던 빈센조는 '사람이 정말 악해졌을 때 그 기준이 뭔 줄 알아? 무슨 짓을 하던 부끄러움을 모르게 될 때야. 넌 이제 그 기준을 넘었어.'라고 말합니다. 정검사는 제발 살려 달라며 비굴하게 빌고, 빈센조는 배신자를 일찍 죽이는 건 최고의 관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네가 하고 싶은 것 다해. 네가 모든 걸 누리게 됐을 때 그때 널 죽일 거야.'라고 말합니다.

 

 

장한석 최명희

장한석은 바벨화학 주가를 올리기 위해 대창일보 아저씨를 만나 전기자동차 진출, 바벨화학의 배터리 생산에 대한 기획 기사를 부탁합니다. 기요틴 파일에 대해 알게 된 장한석과 최명희는 더욱 끈끈해지며 우선 금가프라자부터 빨리 무너트리기로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소중한 것들을 자꾸 빼앗는 빈센조에 장한석이 골치 아파하자 최명희는 사람들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게 가족이라며 빈센조의 가족관계를 알아보기로 합니다.

 

 

빈센조, 기요틴 파일

정검사의 배신으로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는 홍차영과 남주성에게 빈센조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정검사는 필요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기요틴 파일을 보여주며 이게 뭔 줄 아냐며 기요틴 파일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모두 밀실에 안구 인식 장치와 기요틴 파일을 넣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사실 빈센조가 기요틴 파일을 빼돌린 상태였던 것입니다.

 

빈센조는 이것만으로는 단 한 명도 죗값을 치르지 않을 것이라며 이건 진실을 밝히기 위해 만든 게 아니라 악당이 악당의 약점을 잡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홍차영도 빨대를 꽃아 쪽쪽 빨아먹듯이 우리도 그렇게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기요틴 파일 속 어머어마한 기록

기요틴 파일을 다 같이 확인한 지푸라기는 어마어마한 기록에 또 한 번 놀라고, 빈젠조는 이번 타깃은 바벨과 더불어 대창일보라며 둘이 싸움을 붙여 망가트릴 작정이라고 합니다. 밥도 안 먹고 볼일도 보지 않고 24시간 내내 기요틴 파일을 본 남주성은 대창일보 오정배가 친형을 죽인 것과 미신을 믿는 사실을 알게 되어 차영과 빈센조에게 브리핑합니다.

 

장준우는 학창 시절 급우들을 사냥하듯 추적해서 죽이는 등 살인을 저질렀고, 특히 친구들의 손목시계를 가져가 유품이자 전리품으로 삼았습니다. 이에 16세 때 사이코패스 판정을 받았고, 장준우의 아빠는 아들이 진짜 연쇄살인마가 될까 봐 미국으로 보낸 게 밝혀졌습니다.

 

박효신당 여림도령 빈센조

빈센조는 무당 여림도령으로 변신하고, 오정배가 박효신당으로 찾아오게 만듭니다. 약점을 이용해 오정배가 신뢰하게 만든 후 바벨과 연을 끊지 않으면 비참하게 죽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냥 연을 끊는 게 아니라 바벨을 철저히 짓밟으면서 연을 끊어야 한다고 합니다. 목숨이 남은 날이 5일이라는 말에 오정배는 바벨그룹에 불리한 기사들을 내고, 결국 과거 학창 시절 장준우가 학폭을 넘어 살인까지 저질렀다는 사실까지 보도합니다.

 

 

위기에 빠진 빈센조

조영운은 빈센조에게 급히 만날 것을 제안하고 금가프라자로 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괴한들에게 공격을 당하고, 빈센조가 나타나 그를 구합니다. 빈센조는 조영운과 정검사가 과거 함께 일했었고, 조영운이 기요틴 파일의 실체를 알게 된 후 부패를 척결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정검사가 변하며 거리를 두려고 했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금가프라자에 돌아온 빈센조는 누군가가 지푸라기 사무실에서 나가는 것을 목격하고 뒤쫓아 옥상으로 올라가지만 잡지 못합니다. 이어 누군가 더 높은 곳에서 추락하는데 그 사람은 바로 오정배였습니다. 이를 본 빈센조는 충격을 받고, 현장에서 기다렸다는 듯이 나타난 경찰들은 빈센조에게 오정배 사장 살인 혐의로 체포한다고 말하며 15회 끝이 납니다.

 

 

사진 출처 : tvN 빈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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