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14회 줄거리 라구생 갤러리 잠입 작전

빈센조 14회 줄거리 라구생 갤러리 잠입 작전

쓰레기를 치우는 빈센조

60년대 마피아식 응징으로 빨간 액체를 뒤집어쓴 장한석은 정검사에 의해 긴급 체포됩니다. 홍차영은 사랑하는 후배에게 친 장난이라 말하고, 빈센조는 노조위원장을 음주운전으로 사망하게 한 피해자의 진술이 담긴 음성파일을 공개합니다.

 

침묵하던 장한석은 빈센조를 향해 이탈리아 마피아 쓰레기가 정의의 사도 인척 하는 게 웃기지 않나라고 합니다. 이에 빈센조는 자신은 쓰레기 치우는 쓰레기라며, 나보다 악취 나는 쓰레기가 옆에 있으면 도저히 참지 못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얼마 있지 않아 지검장이 나타나 정검사에게 장한석 회장의 개혁을 반기지 않는 선대회장 시절의 적패 세력들이 장회장을 몰아내려 그림을 짠 거라며 수사를 다시 하라고 합니다. 이렇게 장한석은 바로 귀가 조치됩니다.

 

 

진짜 목표는 페이퍼 컴퍼니

네 명(장한석, 장한서, 최명희, 한승혁)에게 기억에 남는 밤을 만들어준 빈센조와 홍차영은 바벨이 노조 와해 혐의에 집중하는 동안 진짜 목표로 했던 페이퍼 컴퍼니를 털고자 조사합니다.

 

컴퍼니 이름은 제이슨으로 우상에서 장준우 영어명이었습니다. 한국에 보안망을 구축하는 회사가 있는 걸 확인한 빈센조와 차영은 페이퍼 컴퍼니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전문가(?) 박도식을 만납니다. 박도식은 대기업이나 구멍가게라도 원리는 다 똑같다고 합니다.

 

 

빈센조를 이용하는 정검사

뉴스에서는 한 검사의 허술한 수사가 바벨그룹 장한석 회장을 노조 와해 공작에 범인으로 만들 뻔했다고 방송되고, 정검사는 빈센조와 홍차영에게 매번 결말이 이래서 죄송하다고 합니다. 이에 홍차영은 노조와의 혐의는 시선 돌리기였다며 괜찮다고 합니다.

 

정검사는 판도라의 상자만 있으면 다 끝날 텐데 라며 기요틴 파일에 대해 언급합니다. 정검사는 조사장 뒤에서 기요틴 파일을 노리고 있었고, 빈센조라면 방법을 찾아낼 것 같아 일부러 얘기를 꺼낸 것입니다.

 

 

장한서 빈센조와 은밀한 접선

장한서는 한승혁에게 빈센조와 자리를 만들어달라고 합니다. 장한서와 한승혁을 만난 빈센조는 용건이 뭐냐고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하고, 장한서는 형님이랑 같이 자신까지 죽이는 게 목표냐고 물어봅니다. 그러면서 형님 죽이는걸 도울 테니 자신과 바벨은 그냥 놔두라고 합니다.

 

그러나 빈센조는 형제나 가족의 배신은 이용하지 않는다며 거절합니다. 내가 남의 가족의 배신을 이용하면 내 가족이 날 배신할 수도 있다며 명심하라고 합니다.

 

 

ragusang gallery 라구생 갤러리(feat. 쌍구라)

박도식이 이전에 나팀장이 페이퍼 컴퍼니 일을 살짝 봤다고 하자 빈센조와 홍차영은 나팀장을 만나러 갑니다. 페이퍼 컴퍼니에 대해 아는 대로, 몰라도 다 말하라고 하자 나팀장은 '라구생 갤러리'에서 미술품으로 돈세탁을 한다고 말합니다.

 

페이퍼 컴퍼니 명의로 바벨건설 주식을 매수해서 바벨회장의 지분을 불법으로 늘리고 있으며 회계자료는 관장실에 있는데 관장실에 들어가려면 지문인식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별한 건 관장실 안에 미술작품 하나가 있는데 이름이 '낫띵'이라고 합니다.

 

 

시스템 보안 프로그래머 & 해커 서미리

금가프라자 사람들은 금 전문가를 기다리고, 시간보다 늦게 도착한 금 전문가는 3개월 전 금 찾는 건 그만두고 지금은 열혈찾개 유기견 구조대로 활동하고 있다며 금은 여러분의 마음속에 있다고 말하며 떠납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빈센조는 금가프라자 사람들에게 자신이 못나서 그렇다며, 자신 같아도 더럽고 비열한 마피아를 믿지 않을 거라며 앞으로 여러분 마음대로 하라고 말하며 뛰쳐나옵니다. 밖으로 나온 빈센조와 홍차영 그리고 남주영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데 그때 서미리가 나타나 얘기 좀 하자고 합니다.

 

밀실을 들킬까 봐 오늘도 쫄였다며 도대체 금은 언제 꺼낼 거냐고 말하는 서미리는 자신이 밀실 보안 시스템을 만든 사람이라고 밝힙니다. 안구 인식 프로그램, 지하 파괴 시스템 프로그램 전부다 말이죠. 서미리는 1분이면 바로 열 수 있다며 금을 같이 꺼내자고 합니다.

 

 

라구생 갤러리 잠입 작전

한편 홍식과 희수는 금가프라자 사람들을 대표해 '빈센조를 무한 신뢰하며 그가 어떠한 도움을 요청해도 응할 것'이라는 각서를 들고 빈센조를 찾아와 진심을 보이고, 다시 한마음이 된 금가프라자 사람들과 지푸라기는 페이퍼 컴퍼니를 털고자 라구생 갤러리에 위장 잠입 작전을 시도합니다.

 

서미리는 프라이빗 대관 서비스 예약자 명단을 해킹하고, 안기석은 미술 작품 '낫띵'의 자료를 조사합니다. 낫띵은 잭슨마틴이라는 미국 화가의 작품으로 가격만 약 100억이라는 정보를 알게 된 빈센조와 홍차영은 앤더슨 커플로 위장해 갤러리에 잠입합니다.

 

 

하지만 미술관에서는 깜짝 프러포즈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빈센조는 홍차영에게 프러포즈를 하게 되고, 분위기에 휩쓸려 홍차영은 빈센조에게 키스를 합니다. 두 사람은 곧 관장을 속여 낫띵을 보기 위해 관장실로 향했고,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서미리와 미쓰양은 관장실 컴퓨터에서 해외자금 입출금 내역을 빼냅니다.

 

 

화려한 의상을 입은 곽희수(이항나)와 장연진(서예화) 관장을 유인하기 위해 일부러 미술관 앞에서 소란을 피우며 폭풍연기를 펼쳤고, 관장은 빈센조와 홍차영의 정체를 의심하며 다시 관장실로 향합니다. 빈센조와 홍차영은 이탈리아 정보국 소속이라 속이고 관장과 경비 일당을 제압하며 금가프라자 식구들과 라구생 갤러리 관장을 속이는 것을 성공합니다.

 

같은 시각 진짜 앤더슨과 베닝은 금가프라자 세입자들이 마련한 금가프라자 투어를 즐기며 추억을 쌓고 있었습니다.

 

이이제이

성공적으로 작전을 끝낸 빈센조는 금가프라자 입구에서 쓰레기를 감지하고, 차영을 심부름 보낸 뒤 킬러들을 옥상으로 유인합니다. 그러나 곧 최명희의 계략으로 한국으로 온 파올로에 의해 빈센조는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최명희는 적은 적으로 처리한다며 이탈리아에 있는 파올로에게 연락해 빈센조를 쉽게 보낼 계략을 꾸민 것입니다.

 

 

 

사진 출처 : tvN 빈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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