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스 14회 줄거리 바뀌고 있는 미래

시지프스 14회 줄거리 바뀌고 있는 미래

서해는 아빠를 죽인 원수 시그마(=서원주)를 향해 총을 쏘지만 태술의 방해로 빗나가고, 그 사이 시그마는 도망갑니다. 이 일로 서해는 태술을 떠납니다. 그리고 미래에서 온 시그마는 태술에게 전화해 한번만 더 자신의 과거를 캐고 다니면 사랑하는 사람들 하나하나 찾아서 시체로 돌려줄 거라고 경고합니다. 그리고 '다신 날 찾지 마. 우리 관계는 그런 거야'라는 말을 남기며 승리의 미소를 짓습니다.

 

 

김서진을 위해 업로더 기계를 만드는 에디 김

시그마는 에디에게 전쟁은 전쟁대로 나고 에디 김이 만든 업로더가 많은 사람을 살렸다고 합니다. 에디 김이 더 빨리 완성해주면 더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거라 하고, 김서진은 에디에게 업로더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합니다. 시그마는 코딩을 구해올 테니 기계만 만들라고 합니다. 이에 에디는 연구원들에게 일단 용량을 늘려서 기계 먼저 만들자고 합니다.

 

서진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었던 에디는 시그마에게 받은 루게릭 치료약을 서진에게 줍니다. 서진은 약을 받으며 고마워 하지만 에디의 마음에는 선을 긋습니다. 그런 서진에게 에디는 반지를 건네며 언제까지나 기다릴 수 있다며 고민하는 척이라도 해달라고 합니다.

 

 

타임패러독스

태술은 아무리 전화해도 받지 않는 서해를 찾으며 힘들어하다 여봉선이 마지막으로 방법이 없을 때 열어보라고 했던 것을 열게 됩니다. 그 안에는 하얀 가루가 있었는데 태술이 가루를 만지는 순간 앞으로 일어난 일들 그리고 미래의 기억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봉선이가 줬던 건 미래 태술이의 유골가루였습니다.

 

 

갈 곳이 없던 서해는 결국 아빠랑 지냈던 대피소로 옵니다. 그러나 모든 걸 기억해낸 태술이 그곳에서 서해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태술은 서해 가족들이 지낼 벙커를 자신이 만들었다고 합니다.

 

태술은 서해가 미래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던 항생제와 무기고, 서해가 좋아하는 바나나와 떡볶이 그리고 수경재배로 키운 채소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문이 고장 안 나게 안에서든 밖에서든 열고 닫을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제대로 해주고 싶었다며 9살 서해와 아버지 그리고 어머니는 무사할 거라고 말합니다.

 

 

태술은 서해에게 100년도 더 먹을 식량과 약도 있다며 그냥 여기서 살까라고 묻습니다. 그러나 서해는 전쟁으로 인한 악몽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미 많이 와있고 이번에도 한 발짝 더 갈 거며 그렇게 가다 보면 이길 수 있으니 포기만 안 하면 된다고 합니다.

 

타임패러독스 현상으로 인해 태술의 몸이 깜빡이게 되자 태술은 서해를 벙커에 가두고, 끝내고 올 테니 여기서 기다리라며 홀로 떠납니다.

 

 

바뀌고 있는 미래

단속국은 태술은 행적을 찾지만 여자가 없자 당황해합니다. 기록에 의하면 태술과 서해가 같이 있어야 하는데 이미 미래가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태술은 시그마에게 전화해 '지금부터 일어나는 모든 일들 전부다 내가 계획한 거야. 이제부터 놀아나는 건 너니까 어디 한번 열심히 몸부림 쳐봐'라고 자기 할 말만 하고 끊습니다. 시그마는 태술의 전화를 받고 난 후 '재미있네. 이번에는 어떻게 이기게 되려나'라고 말하며 단속국에게 어서 서해를 찾으라고 합니다.

 

단속국은 썬을 잡아오고 시그마를 마주하게 된 썬은 살려달라고 합니다. 시그마는 비행기표 두 장을 건네며 자신이 원하는 건 한태술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서해는 필요 없이니 자신을 방해 못하게 데리고 한국을 떠나라고 합니다. 서해를 살려준다는 말에 썬은 시그마에 협조하 기로 합니다.

 

 

태술은 박사장을 찾아와 50년 동안은 쓸 수 있는 항생제를 건네며 총을 받아냅니다. 이후 퀀텀앤타임으로 들어서며 건물 안에 있는 사람들을 밖으로 내보냅니다. 태술은 시그마에게 전화해 어디냐 묻고, 시그마는 다 네 계획 아니냐며 그 정도는 알아서 찾아오라고 말하며 14회 끝이 납니다.

 

 

사진 출처 : 시지프스 : the my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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