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스 13회 줄거리 시그마를 향한 서해의 분노

시그마의 흔적을 찾아 태술과 서해는 태술이 어렸을 때 다녔던 학교로 오고, 그곳에서 태술은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며 서원주가 시그마였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곧 학교 밖에선 단속국과 함께 나타난 시그마가 '태술아 놀자~'라고 부릅니다.

 

시지프스 13회 줄거리 요약

단속국의 호위를 받으며 시그마는 학교 안으로 들어오고 태술과 서해는 저격수를 피하기 바쁩니다. 태술은 서해에게 오늘은 잡히는 날 아니지라고 묻고, 서해는 서원주를 빨리 찾아서 없애면 우리가 이긴다고 합니다.

 

태술과 서해는 단속국 때문에 더 이상 밖으로 나갈 수도 없고 궁지에 몰리게 됩니다. 그런데 더 이상 들어오지 않고 기다리고 있는 시그마와 단속국의 행동을 이상하게 생각한 서해는 저번에 우리들이 나갔으니, 미래가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면 안 되니까 기다리는 거라고 말합니다.

 

 

이에 태술은 벽에 날짜와 현재 시간을 적으며 도와달라는 메시지를 남겨 누군가 미래에서 자신을 구하러 오기를 기다립니다. 그러자 갑자기 밖에서 총성이 들리며 누군가 단속국을 하나둘 처리하고, 서해는 바뀌었다고 말합니다. 태술과 서해를 구하러 온 사람은 다름 아닌 태술의 경호원이자 비서인 미래에서 온 여봉선이었습니다.

 

 

미래의 여봉선

서해와 아빠를 도와준 여봉선은 전쟁은 어떻게 막을 거며 벡스코에서 한태술을 왜 구하려 했냐고 묻습니다. 서해는 과거와 미래가 몇 번이고 계속되고 있으니까 부산으로 가서 한태술을 구하라고 쓰여있던 편지를 발견했다고 답합니다. 이번에는 전쟁을 막을 거라는 서해의 말에 여봉선은 서해와 강동기에게 업로더까지 가는 길을 알려줍니다.

 

여봉선의 말에 따르면 서해와 아빠를 쫓아오던 무리는 단속국 쪽 사람이라고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업로더 근처까지 도착한 서해는 수영장에서 파티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 속에서 한태술에 대해 말하고 있는 시그마를 처음 보게 됩니다.

 

현재의 여봉선

미래에서 넘어온 여봉선은 태술에게 처음에는 회장님 원망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회장님이 시그마와 싸우고 연명치료를 계속해준걸 나중에 알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회장님의 흔적을 따라오다 보니 초등학교까지 오게 된 거라고 합니다.

 

 

여봉선은 시그마에게 절대 못 이긴다며 태술에게 싸우지 말고 도망가라고 합니다. 이에 태술은 이번엔 안 죽을 거라고 합니다. 여봉선은 시그마는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다 알고 있다며 마지막에 방법이 없을 때 열라며 무언가 들어있는 통을 하나 건네줍니다. 그리고 이만 퇴근한다고 말하며 여봉선은 사라집니다.

 

 

선발대로 넘어온 사람들의 모임

김서진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혼란스러워하는 에디를 시그마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데려갑니다. 그곳엔 선발대로 넘어온 총리와 정치계 인사들 그리고 시그마가 있었습니다. 시그마는 에디를 환영해주고 그곳에서 에디는 태술이 지금까지 한말들이 모두 사실임을 알게 됩니다. 

 

시그마를 향한 분노

태술은 현재의 강동기에게 부탁해 서원주의 주민등록은 말소되고, 저작권 신탁등록을 하려고 신청해놓은 서길복이라는 예명을 알아냅니다. 시그마가 되기 전 서원주는 성공하지 못한 화가로 악플러의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서원주가 삶을 포기하려는 순간 그림이 팔렸다는 전화를 한통 받게 됩니다. 그림을 산 사람이 한태술이란 걸 알게 된 순간 그의 눈앞에 태술과 서해가 나타나 서원주에게 총을 겨눕니다. 그러나 또 이 모든 걸 지켜보고 있던 시그마는 태술에게 전화해 자신을 죽이면 한태술의 형도 여자도 사라지게 된다며 오늘은 지켜 달라고 합니다.

 

 

전화를 끊은 태술은 서해에게 그냥 돌아가자고 합니다. 그 순간 박사장이 나타나 한 시간 전에 다운로드된 거라며 서해에게 건네줍니다. 서해는 아빠랑 찍은 사진과 손을 보자 흥분하며 서원주를 향해 총을 겨눕니다. 태술은 서해를 말리지만 서해는 두 번 다시 기회는 없다고 합니다. 

 

시그마는 왼쪽 어깨를 만지며 '오늘이었나'라고 말하고, 서해는 태술을 밀치고 총을 쏘면서 13회 끝이 납니다.

 

 

사진 출처 : 시지프스 : the my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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